소염 진통 해열제 이부프로펜 효능 및 진통제 고르는 방법(이바펜 400mg)

진통제 종류는 동일한 성분이지만 다양한 이름으로 출시되는데요.

대표적인 진통제 성분과 그중 이부프로펜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진통제 어떤 걸 먹는 게 좋은 걸까?

타이레놀은 진통제라고 하면 떠오르는 대명사 같은 해열진통제의 아버지 같은 존재입니다.

타이레놀의 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이라는 성분으로 해열진통에 효능이 좋아 광범위하게 사용됩니다.

 

특히 감기와 같은 질환으로 인해 두통이 발생하고 열이 나는 경우 항생제와 스테로이드 성분의 약 등과 함께 진통 효과를 위해 복합 처방되는 게 일반적인데요.

 

타이레놀만 보더라도 타이레놀정, 타이레놀이알서방정, 타이레놀콜드와 같이 제품의 추가성분이나 용량에 따라 나뉘기도 합니다.

 

타이레놀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함께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진통제 중 하나가 바로 부루펜인데요.

 

부루펜은 이부프로펜이 주 성분으로 타이레놀이 가진 해열, 진통 효과에 더해 소염효과, 즉 염증을 억제해주는 항염증 효과까지 있어 염증이 동반된 질환에 주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기침감기의 경우는 타이레놀을 처방해주지만 급성 편도염, 몸살감기와 같이 염증성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부루펜정을 처방해주는 게 일반적입니다.

 

타이레놀 (아세트아미노펜)	부루펜정 (이부프로펜)
일반의약품	일반의약품
해열, 진통	소염, 해열, 진통

 

효능만 놓고 보자면 소염 효과가 있는 부루펜정이 좋을 거 같은데요.

왜 아세트아미노펜을 더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걸까요?

 

 

이부프로펜의 부작용

이부프로펜은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로 분류되는 엔세이드 계열의 약물입니다.

동일한 엔세이드 계열의 약물은 공통적인 부작용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소화장애 및 속 쓰림을 일으킬 수 있는 부분입니다.

 

타이레놀의 경우 주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이 간에서 대사 되어 작용해 간독성이라는 부작용을 가장 크게 보지만 이부프로펜은 소화장애와 속 쓰림을 가장 큰 부작용으로 봅니다.

 

그래서 꼭 이부프로펜 계열의 약을 복용할 때는 식사를 하고 복용하는걸 약사님들도 말해주는데요.

불가피하게 빈속에 먹어야 하는 경우에는 위장보호약을 같이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나한테 맞는 진통제 고르는 방법

두통을 달고 사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도 그중 하나입니다.

편두통도 조금 있는 것 같고 경추성 두통도 있어서 진통제를 정말 종류별로 다양하게 먹는데요.

 

그중에 감기로 인한 두통이 아닌 경우는 이부프로펜이 잘 듣는 편입니다.

그래서 애드빌이나 이지앤식스를 항상 구비해두고 복용하고 있는데요.

 

효과가 그나마 빠르다고 알려진 연질캡슐 형태의 약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나에게 맞는 진통제를 고르기 위해서는 통증이 발생했을 때 복용해보면서 찾는 게 중요한데요.

중요한 점은 짧은 시간에 진통제를 교차해서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진통제는 하루에 최대로 복용할 수 있는 용량, 1회 용량 등이 정해져 있는데요.

설명서에 있는 용법과 용량을 항상 지켜서 복용하는 게 중요합니다.

 

또한, 진통제 1회 복용 이후 최소한 4시간의 간격을 두고 복용하는 게 일반적인 상식으로 최소한의 선을 생각해놓고 복용하신다면 몸에 무리 없이 효과적으로 통증을 다스리는 방법을 터득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