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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토트넘 소속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

by 솔루션인포 2022. 11. 22.

우루과이 대표팀과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2022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11월 24일 목요일 오후 10시에 진행될 예정인데요.

 

토트넘 경기를 보신 분들에게 익숙한 벤탄쿠르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우루과이 대표팀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

벤탄쿠르(Rodrigo Bentancur)는 1997년생으로 우루과이 누에바 엘베시아에서 태어났습니다.

키는 187cm, 몸무게는 72kg으로 토트넘 팀 동료인 손흥민과 비교해 체격조건이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포지션은 미드필더로 2002년 월드컵에서 진공청소기라고 불리었던 김남일 선수와 같은 역할을 하는것과 동시에 최근에는 공격적인 능력도 선보이고 있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로 사용하는 발은 오른발이지만 경기 플레이를 보면 간혹 왼발도 잘 사용하는 편으로 전반적인 신체능력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는데요.

 

벤탄쿠르-클루셉스키
출처 : 로드리고 벤탄쿠르 인스타그램

체형자체는 마른편에 속하지만 원터치 패스를 빠르고 간결하게 진행하여 상대방과의 몸싸움이나 마찰 자체는 최소화하는 스타일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중원에서 압박이 좋은편으로 90분 내내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주는게 벤탄쿠르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는데요.

토트넘에서도 타이트하게 상대방을 압박해 좋은 역습 상황을 많이 만들어주는 선수 입니다.

 

중앙 미드필더를 주로 서지만 수비형 미드필더 또는 공격형 미드필더를 설 수 있을 정도로 멀티플레이가 가능하고 중앙 부근에서 볼터치 횟수를 높여가며 경기 조율을 하는 능력이 최근에 더욱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에 반해 시야 자체가 넓지 못하고 몸싸움이 약하기 때문에 역습을 끊는 상황에서 경고를 자주 받는 편입니다.

 

월드컵 전에 열린 EPL경기인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후반전 멀티골을 기록할만큼 현재 컨디션과 폼이 좋다고 할 수 있는데요.

손흥민 선수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 하지만 그라운드에서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기대가 되긴 합니다.

 

 

벤탄쿠르 프로클럽 이적 경력 및 기본 정보

벤탄쿠르는 보카 주니어스 유소년 출신으로 2015년 프로 데뷔를 했습니다. 이후 3시즌 51경기를 출전하며 프로 경험을 쌓아갔습니다. 16-17시즌에는 22경기를 소화하며 보카 주니어스의 리그 우승에 일조하였는데요.

 

이 경력을 통해 눈도장을 찍은 벤탄쿠르는 명문 구단인 유벤투스 FC로 이적하게 됩니다.

하지만 경기력 자체가 부진하여 자주 기용되지 못하곤 했는데요.

 

성장가능성을 기대하여 2024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후에 19-20시즌을 거치면서 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미드필더 주축으로 성장하였지만 20-21시즌에는 45경기 출전하여 4도움만 기록하여 폼이 떨어진 모습으로 아쉬움이 클 수 밖에 없었습니다.

 

21-22시즌 선발보다 교체선수로 출장이 잦아지게 되었고 결국 토트넘으로 이적하게 되었는데요.

준수한 폼을 보여주며 같은 이적생 클루셉스키와 챔피언스리그 티켓 획득에 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22-23시즌에 들어선 후로 선발자리를 꿰차고 있는데요. 최근 폼이 정말 날이 서 있습니다.

프로클럽 연도
CA 보카 주니어스 2015 ~ 2017
유벤투스 FC 2017 ~ 2022
토트넘 홋스퍼 FC 2022 ~
등번호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토트넘 홋스퍼 FC
6번 3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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