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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이상지질혈증 나쁜 LDL 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

by 솔루션인포 2022. 12. 13.

이상지질혈증이란 무엇일까?

이상지질혈증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으로 인해 혈액 중 지방성분이 과다하게 많이 함유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혈중 총 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증가된 상태이고 HDL 콜레스테롤이 감소된 경우 이상지질혈증으로 분류하는데요.

 

이상지질혈증은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혈증, 고 중성지방혈증 등의 유사용어가 있는데 세 가지 모두를 포함하는 질환의 이름입니다.

 

이상지질혈증-동맥경화-심혈관질환

콜레스테롤은 크게 총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3가지 수치를 통해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또한, 심혈관 질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성지방에 대해서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총 콜레스테롤

우리 몸에 있는 콜레스테롤의 총 양을 말하며 정상 수치는 200mg/dL 이하를 정상수치로 봅니다.

정상수치 이상일 경우 고 중성지방혈증이라고 합니다.

 

 

HDL 콜레스테롤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부르며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라고 하는데요.

과다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간으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하여 유용한 콜레스테롤로 분류합니다.

 

40mg/dL 이상이 정상수치로 수치가 낮을 경우 치료가 필요하다는 카더라 글이 많지만 최근 연구글에 의하면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수치에 미치지 못할 경우에도 건강에는 크게 영향이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LDL 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로 부르며 저밀도 콜레스테롤이라고 하는데요.

혈관벽에 과도한 콜레스테롤 침착을 유발하여 동맥경화증과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을 높입니다.

 

고지혈증 약 처방에 있어 가장 주요한 역할을 하는 콜레스테롤입니다. 

 

 

중성지방

밀가루, 설탕, 과일, 음료수 등을 섭취하였을 때 올라가는 수치로 혈중 중성지방의 농도가 올라갈 경우 심혈관 질환의 위험요인으로 나타납니다.

 

 

나쁜 콜레스테롤 LDL 낮추는 방법

콜레스테롤 수치는 공복 상태에서 혈액검사를 통해 간단하게 알 수 있습니다.

 

LDL 콜레스테롤의 정상수치는 0~129 이하입니다.

LDL 수치가 160에서 200 가까이 나올 경우에는 적극적인 대처가 중요한데요.

 

LDL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방해하는 스타틴 계열의 약을 복용하는 게 일반적인 내과에서의 예방 치료 방법입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생활습관의 교정과 약물 치료가 가장 이상적인 이상지질혈증 대처 방법인데요.

 

약을 먹고 싶지 않다면 2가지 방법을 통해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부르는 LDL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습니다.

 

 

1. 적극적인 체중조절

 

현재 체중에서 5% 이상을 줄여야 합니다.

체중감량은 필수적인데요.

 

마른 비만이라고 복부의 내장 지방을 줄일 경우 고지혈증 수치가 드라마틱하게 변화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2. 음식조절

 

브랜드 커피 전문점에서 먹는 커피는 콜레스테롤의 주범입니다.

하루에 에스프레소 커피 2~3잔을 마시는 경우 콜레스테롤을 과다하게 섭취하게 됩니다.

 

카누, 네스카페, 쟈뎅, 맥심 등에서 나오는 스틱 커피를 타서 드시면 되는데요.

회사원들의 경우 커피를 입에 달고 살기 때문에 커피 종류만 바꿔주는 간단한 방법으로 콜레스테롤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실천하기 쉽고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항목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고 맥심 커피믹스 이런 거 드시면 아무 소용없습니다. 당류 복용을 최대한 멀리하는 게 좋습니다.

 

안타까운 말씀을 한 가지 드려야 할 것 같은데요.

콜레스테롤 성분이 높은 음식만 줄인다고 해서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지진 않습니다.

 

주변에 보면 고지혈증 약을 드시는 분들이 공통적으로 오징어나 새우를 드시지 않더라고요.

무작정 콜레스테롤을 제한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는데요.

 

다른 것보다 지방의 섭취를 최대한 줄이는 게 중요합니다.

 

구운 고기보다는 삶은 고기, 삼겹살보다는 목살, 등심보다는 안심, 생선을 많이 먹는 게 좋습니다.

생선 섭취가 어려울 경우 오메가 3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LDL 콜레스테롤 감소 후기

 

이렇게 2가지 방법으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었는데요.

6개월 전까지만 해도 고지혈증 약을 복용했지만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LDL 수치가 절반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혈액검사 시 LDL 수치가 160 정도 나왔었는데 최근 검사에서 85가 나왔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커피도 스틱 제품으로 바꿔서 먹고 에스프레소 커피는 1주일에 2~3회 정도만 먹었습니다.

 

지방 섭취도 최대한 멀리하려고 노력했는데 먹고 싶을 때는 충분히 먹으면서 하루에 최소 30분 이상 걷기 운동을 같이 실행했습니다.

 

체중의 뚜렷한 감소는 없었지만 LDL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는 확연히 차이를 보였는데요.

이렇게 간단한 생활습관 교정으로 충분히 조절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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