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생일선물로 받았던 미소페 남성 테슬 로퍼입니다.
모델명은 021819050이고 중밤 색상 245mm입니다.
미소페 남자 테슬 로퍼
일반 정장구두는 신으면 발이 정말 아픈데요. 적응하기까지 상당 시간이 걸립니다.
테슬 로퍼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편안함 때문인데요.
구두는 딱딱하고 오래 신으면 발이 아프고 무겁다는 편견을 없애준 구두입니다.
테슬 로퍼 구입을 위해서 미소페 매장뿐 아니라 소다랑 탠디 매장도 갔었는데 이렇게 편안하게 나오는 구두는 없더라고요. 디자인만 놓고 보면 탠디 제품이 더 끌리긴 했지만 편안함에 중점을 두고 있어서 미소페 제품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매장에서 판매하는 가격과 온라인 가격의 차이가 워낙 커서 매장에서 사이즈 확인 후 온라인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무려 8만 원 가까이 차이가 나는 금액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구두를 구입하면서 제 발 사이즈에 대해서 어느 정도 파악해 볼 수 있었는데요.
남자 테슬 로퍼는 사이즈가 아예 달라지더라고요.
신발 구분 사이즈 | ||
운동화 | 정장 구두 | 로퍼 |
255 ~ 260mm | 255mm | 245mm |
신발마다 당연히 차이는 있겠지만 미소페 로퍼의 경우는 기존 운동화 사이즈에 비교해서 15mm 작은 제품을 신어야 딱 맞았습니다.
아무래도 로퍼의 경우는 캐주얼하게 신는 스타일이라 페이크샥스를 착용하고 신게 되다 보니 발이 불편하지 않는 선에서 딱 맞는 사이즈를 골라야 되더라고요.
그래야 적당히 발 크기에 맞게 늘어나면서 착용감도 좋다고 합니다.
기본 사은품으로 깔창과 미소페 가죽크림 겸 광택제를 받았습니다.
포장을 풀어보면 로퍼 한족씩 포장되어 있는데요. 별도 보관 파우치도 제공됩니다.
지방 출장 때 구두 어디에 넣어가나 고민될 때 가끔 있는데 전용 파우치를 쓰면 간단하게 해결되겠네요.
사진보다는 실물이 2배 정도 예쁜 제품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컬러가 짙은 테슬 로퍼가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매장에서 실제로 보니 중밤 컬러가 눈에 잘 들어오더라고요.
미소페 제품은 디테일도 역시나 우수한데요.
튼튼해 보이는 바느질땀과 테슬, 구두굽 또한 아주 훌륭합니다.
미소페 구두는 무료 A/S도 가능한데요. 간단한 밑창교체부터 문제가 생길 경우에 무료로 수선을 해주니 마음 놓고 편한 게 신을 수 있습니다.
딱딱한 구두에 발을 혹사하고 계셨다면 부드러운 편한 구두 미소페 테슬 로퍼 하나 장만하세요.
피곤했던 하루가 달라집니다. 데일리 슈즈로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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