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보험 메리츠화재 펫퍼민트 보장내용 및 매월 보험료는?

메리츠화재 펫퍼민트 보험 어떤 상품일까?

2022년 기준 국내 반려견 숫자를 500만 마리 이상으로 추산을 하고 있습니다.

 

2021년 기준 국내 펫보험 가입건수는 5만 건에 달하며 불과 4년 전인 2017년에 비교해서 50% 이상 증가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입률을 따져보면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잇는데요.

 

반려견 인구가 점차 늘어나고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보험에 대한 시각도 바뀌고 펫보험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어 가입건수가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메리츠화재의 펫퍼민트 보험은 반려견뿐 아니라 반려묘도 가입할 수 있는 펫보험으로 의료비에 대해 일정 퍼센트 비율로 공제 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반려동물 전용 실손 보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펫퍼민트 상품에는 플랜이 3가지가 있는데요. 실속형, 기본형, 고급형으로 나뉘게 됩니다.

 

펫퍼민트 보험 상품구성
보장내역	실속형	기본형	고급형
통원 의료비 보장	연 350만원 한도 1일당 1만원 공제 후 50% 보상	연 500만원 한도 1일당 1만원 공제 후 70% 보상	연 500만원 한도 1일당 1만원 공제 후 80% 보상
입원 의료비 보장	연 350만원 한도 1일당 1만원 공제 후 50% 보상	연 500만원 한도 1일당 1만원 공제 후 70% 보상	연 500만원 한도 1일당 1만원 공제 후 80% 보상
반려견 배상책임 보장	연 1,000만원 한도	연 1,000만원 한도	연 1,000만원 한도

 

다이렉트 상품으로 오프라인 대비 5% 이상 저렴하게 보험 가입이 가능하고 별도의 심사 없이 가입을 완료할 수 있는데요.

 

 

1. 통원의료비, 입원의료비

통원의료비와 입원의료비는 매년 횟수 제한 없이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보상이 가능합니다.

각 치료 당 자기 부담금 1만 원이 발생합니다.

 

주의할 점은 보험개시일 포함 30일 이내 발생한 질병, 1년 이내에 발생한 슬관절, 고관절 관련 질병 및 상해에 대해서 보상하지 않기 때문에 반려견을 입양 후 바로 가입해서 준비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2. 반려견배상책임보장

타인 또는 타인의 반려동물에게 손해를 입혀 법률상으로 배상책임을 부담해야 하는 경우 가입 금액 한도에서 보상할 수 있는 보장 항목입니다.

 

1회 사고당 자기부담금 3만 원이 발생하고 피보험자 이외의 제3자가 반려견과 함께 있을 때 발생한 사고는 보상하지 않는 점 꼭 알고 계셔야 합니다.

 

 

펫보험 펫퍼민트 월 보험료는?

국내에서 주요 보험사가 판매하는 반려견 전용 보험의 경우 월평균 46,000원의 보험료를 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요. 이러한 금액도 1년이라는 기간을 보면 부담스러운 금액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펫퍼민트 보험은 위에 설명드린 것처럼 3가지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3살 포메라니안 여자아이 기준으로 실속형은 월 36,500원, 기본형은 월 49,450원, 고급형은 월 54,570원의 보험료를 납부해야 합니다.

 

최대 10년 납부 보험료 예시
실속형	기본형	고급형
1년 : 438,000원	1년 : 593,400원	1년 : 654,840원
5년 : 2,190,000원	5년 : 2,967,000원	5년 : 3,274,200원
10년 : 4,380,000원	10년 : 5,934,000원	10년 : 6,548,400원

 

펫퍼민트 보험은 자동갱신 상품으로 3년마다 갱신되며 갱신 시 보험료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예시 금액으로 봐주시면 될 것 같고요.

 

반려견 질병 및 상해 유형을 살펴보면 위염 또는 장염, 외이도염, 피부염, 이물 섭식, 구토 및 설사와 혈변 등이 보험금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람이라면 의료보험이라는 게 있지만 반려견이 아픈 경우엔 보험 적용을 하나도 받지 못해 병원비가 생각지도 못하게 나올 수 있는 만큼 실손보험을 준비하시는 게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턱대고 비싼 상품을 가입하시는 건 추천드리지 않고요. 실속형과 고급형만 보더라도 10년을 납부하면 200만 원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개인별 상황을 판단하여 합리적인 상품으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다른 보험에 비해 펫퍼민트 펫보험 괜찮은가?

펫보험 가입이 많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반려견의 나이가 고령화된 부분인데요.

반려견을 사람 나이로 따지는 경우 사람 나이 기준으로 10을 곱해서 계산합니다.

 

메리츠화재 펫퍼민트 보험도 만 10세까지만 가입이 가능하게끔 되어 있는데요.

노령견의 비중이 높은 만큼 보험 가입에 대한 제한이 높아 가입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펫퍼민트만의 장점은 없을까요?

다른 보험사 대비 보장항목이 넓다는 점입니다.

 

1. 소형견에서 발병 비율이 높은 관절 관련 질환 및 피부, 구강 질환까지 기본적으로 보장됩니다.

2. 3년 동안 보험료가 오르지 않습니다.

3. 만 20세까지 실손 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3가지 항목을 모두 충족하는 펫보험이 있긴 하지만 자기 부담금 측면에서 펫퍼민트가 저렴합니다.

 

평생 강아지를 양육하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이 2천만 원이 넘는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안정적인 양육을 위해서는 펫보험은 필수요소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