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카겔의 주요 성분은?
새 옷을 사면 주머니에 들어있는 실리카겔 어떤 성분인지 궁금하셨죠?
실리카겔은 이산화규소 성분으로 광택이 나는 과립상 다공성 물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물유리라고 불리는 규산나트륨 등 규산염 수용액을 산으로 처리해 만드는데요.
수용액 상태일 때는 겔 형태로 있지만 건조 후에는 산화규소 입자만 남게 되고 우리가 자주 보는 유리처럼 반짝이지만 단단한 구조를 가진 실리카겔입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매끈한 유리알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스펀지처럼 나노 크기의 미세하고 작은 구멍이 있어 수분이나 작은 분자들을 흡착하는 효과가 뛰어난데요.
넓은 표면으로 공기 중에 존재하는 물 분자를 흡착하고 입자 사이로 가두어 두는 흡습 기능으로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곳이 바로 개별 포장되어 있는 조미김인데요.
실리카겔은 수분이 침투하면 본래의 유용한 기능을 잃을 경우에 흡습제로 사용되어 톡톡한 역할을 합니다.
실리카겔은 재사용이 가능할까?
실리카겔은 재사용이 얼마든지 가능한데요.
흡습 능력이 떨어진 경우에는 전자레인지에 돌려 수분을 날려주거나 햇볕이 쨍쨍할 때 볕에 말려주면 됩니다.
특히 옷을 구입하고 들어 있는 실리카겔은 그냥 버리지 말고 옷장이나 서랍에 넣어놓으면 흡습 및 흡착 기능으로 습기 제거 및 냄새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실리카겔을 먹으면 어떻게 되나?
실리카겔 봉투에도 DO NOT EAT라는 글씨가 선명하게 적혀 있습니다.
먹으면 안 된다는 말인데요.
집에서 키우는 반려동물인 강아지나 고양이가 실리카겔을 먹는 경우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정답은 먹어도 무해하다입니다.
실리카겔은 주 성분은 돌가루나 마찬가지인 산화규소로 이루어져 있어 인체와 잘 반응하지 않는데요.
그대로 배출되기 때문에 혹시나 소량을 먹게 된 경우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투명한 실리카겔 이외에 일부 실리카겔은 지시지 용도로 색상이 들어간 경우도 있는데요.
파란색 실리카겔의 경우 이염화 코발트라는 물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유럽에서 발암물질로 지정되어 판매금지 제품입니다.
절대 먹으면 안 되는 성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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