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란 무엇인가?
실비라고 부르는 실손의료보험은 상해 또는 질병으로 인해 치료 시 보험가입자에게 발생한 실제 의료비를 보상하는 보험 상품 중 하나입니다.
실비 보험은 일반적으로 공제금액이 존재하는데요.
제가 가입한 메리츠화재 보험상품의 경우 상해 및 질병에 대한 통원 의료비 항목에서 외래 부분은 최대 25만 원까지 보상되고 의원급은 10,000원 공제, 병원급은 15,000원 공제, 종합전문 요양기관은 20,000원 공제 차감 후 가입금액 한도에서 보상이 됩니다.
처방조제 약제비는 8천 원 차감 후 가입금액 한도로 보상이 되는데요.
예를 들어 팔을 다쳐 동네 정형외과를 가서 치료를 받고 치료비가 100,000원 나올 경우 10,000원은 부담하고 90,000원은 실비보험으로 청구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
약값이 5,000원 정도 나오는 경우에는 청구할 필요가 없고 최소 8,000원은 나와야 하는데요.
혈압약과 같이 장기간 복용이 필요한 약의 경우 15,000원이 나온다면 8,000원은 부담하고 7,000원을 청구해 받을 수 있습니다.
병원 치료비는 병원에서 주는 진료비 계산서 영수증으로 실비 보험을 청구할 수 있는데 약제비는 어떻게 청구하면 될까요?
처방조제 약제비 실비 청구방법
약제비의 경우 장기 복용하는 약이 아닌 경우에는 실비보험으로 받기 어려운 항목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경우 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의 약을 동시 복용하기 때문에 약값이 한 달 기준으로 3~4만 원 가까이 되는데요.
이러한 경우에만 실비 보험에서 제공하는 처방조제 부분을 최대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가입한 실비보험 항목의 경우 최대 지급비용이 5만 원이기 때문에 한번 처방받을 때 5만 원 내외로 받는 게 가장 보험을 청구하기 좋은 금액인데요.
2개월 분이 10만 원 가까이 나오는 상황이라면 1개월 단위인 5만 원 내외로 처방을 받으시는 게 보험금 지급에는 유리합니다.
이런 식으로 본인이 가입한 실비 보험이 지원하는 금액 한도를 꼭 유념하고 계시는 게 좋습니다.
실비보험 처방조제 약제비는 별도의 영수증 없이 약국에서 인쇄되어 나오는 약제비 봉투를 이용해 청구할 수 있습니다.
필요서류는 이게 전부라고 보시면 됩니다.
약봉투 자체가 약제비 계산서 영수증으로 효력이 있기 때문인데요.
실비 보험 청구를 할 경우에는 약봉투를 약국에서 받은 즉시 전체가 나올 수 있게 사진을 찍어두시면 차후에 보험 청구하기 편리합니다.
메리츠화재 실비보험 청구 과정인데요.
혈압약을 지속적으로 먹고 있기 때문에 추가 청구를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병원비나 약제비 둘 다 구분 없이 청구하면 알아서 사고 조사 및 보험금 지급까지 완료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보험금 청구 과정과 수령 과정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총금액이 14,600원인데 공제금액 8,000원을 제외하고 6,600원의 보험금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적은 금액이지만 한 달에 나가는 보험료를 생각해보면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닙니다.
보험 청구를 통해 받아야 하는 보험금이 있다면 부지런히 준비해서 연말이 지나기 전에 청구하세요.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실리카겔 성분 재사용 가능할까? 잘못해서 먹으면? (0) | 2022.12.20 |
---|---|
겨울철 실내적정온도 유지로 난방비 세이브! (0) | 2022.12.15 |
30대 남자 정장 브랜드 엠아이수트 아울렛 구입 후기! 글렌체크 스타일 정장 세트가 10만원 후반 가격? (0) | 2022.11.28 |
30대 남자 첫차 아반떼 1년차 자동차보험료 다이렉트 가격? 필수 가입 항목 (0) | 2022.11.25 |
카카오뱅크 금리 7% 26주 적금 351만원에 이자가 4만 3천원!? (0) | 2022.11.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