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관리는 치아 관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 입니다.
임플란트를 하는 경우에도 잇몸뼈의 상태에 따라 임플란트 성공률이 나뉜다고 할만큼 중요한데요.
어떤 치약을 써야 잇몸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을까요?
파로돈탁스 역사 이야기
파로돈탁스는 1937년 독일 치과 의사 포케가 개발한 잇몸질환 예방 치약입니다.
초기에는 파라덴티움을 모티브로 파라덴텍스였지만 파라돈 티움으로 용어가 변경되자 이것을 반영해 파로돈탁스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초기에 사용된 원료는 탄산수소 나트륨과 생약성분 구성이었는데요.
국가마다 성분의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부광약품이 1990년대부터 2015년까지 일반의약품으로 판매하다가 이후에는 GSK헬스케어에서 제조 및 마케팅과 판매까지 담당하고 있습니다.
국내에 시판되는 파로돈탁스는 탄산수소 나트륨과 불소 조합으로 바꾼 후 의약외품으로 등록해 판매 중이라 오프라인 매장이나 온라인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파로돈탁스 데일리 후로 라이드 vs 암앤해머 덴탈케어
파로돈탁스를 잇몸약으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는 부광약품 시절에 생약성분을 강조해서 판매했기 때문인데요.
당시에는 일반의약품이었기 때문에 약국에서만 구입이 가능했었습니다.
현재 나오고 있는 파로돈탁스 제품은 소듐 바이 카보네이트 성분이라고 부르는 탄산수소 나트륨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소듐 바이 카보네이트는 플라그 세균막의 단단한 구조를 물리적으로 파괴해서 잇몸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 잇몸질환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탄산수소 나트륨은 흔히 베이킹소다라고 부르는 물질로 중성에 가까운 약알칼리성입니다.
청소 및 냄새 제거에 탁월하며 의료나 미용에도 다양하게 사용되는데요.
위산과다에도 위산을 중화시키는 효과가 있어 실제 제산제 성분으로 사용됩니다.
또한 치아 미백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파로돈탁스만큼 유명한 치약 제품으로 센소다인과 암앤해머 같은 제품이 있는데요.
센소다인 성분은 파로돈탁스와는 차이가 있지만 암앤해머 치약은 비슷한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데일리후로라이드 100g 중 탄산수소 나트륨 함유량이 61.86g으로 60%를 포함하고 있는데요.
암앤해머 덴탈케어 제품도 65% 베이킹소다를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불소함유량도 비슷하기 때문에 치약이 갖는 효과는 비슷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파로돈탁스 치약 사용후기
파로돈탁스 치약을 처음 사용하면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느끼는 게 짠맛이 난다는 표현인데요. 바로 탄산수소 나트륨이 주 성분이기 때문입니다.
초반 사용 시기를 거치고 나면 이후에는 파로돈탁스만이 주는 상쾌함과 개운함이 있어서 계속 사용하게 되더라고요.
계면활성제 성분이 많이 들어가 있지 않아 거품도 적게 나서 왜 이러나 싶을 수 있지만 입안에 양치 후 치약 성분이 잘 씻겨나가고 미각의 변화도 없어 양치 후 귤 등을 먹을 때 나는 쓴맛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파로돈탁스의 효능 및 효과도 충치예방, 치태 제거, 치은염, 치주염 예방, 치주질환 예방, 잇몸질환 예방, 치아 미백효과 등이 있습니다.
위약효과인지 모르겠지만 파로돈탁스를 사용하면 잇몸이 확실히 진정되는 느낌이 있는데요.
저는 소량만 사용해서 양치를 하는 편인데 양치 후 참 개운하고 텁텁함이 없어서 좋습니다.
지금 쓰고 있는 제품 말고 새거 사놓은 게 2개 정도 더 있는데 다 사용하고 나면 이후에는 암앤해머 제품을 써보면서 차이점을 한번 보려고 하는데요.
용량이 크지 않은 편이라 금방 사용하더라고요.
치아관리는 양치질만큼 중요한 게 없는데요.
잇몸이 불편하시다면 파로돈탁스를 잘 참고 사용해보세요. 확실히 잇몸이 좋아지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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