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피부염 연고 티티베 크림 (프레드니카르베이트)

피부에 생기는 두드러기나 피부염은 면역력이 떨어질 때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데요.

이런 경우 스테로이드 성분의 연고나 먹는 약을 통해 빠른 시간 안에 치료할 수 있습니다.

 

 

환절기에만 생기는 피부질환

환절기에 들어서면 전반적으로 몸의 컨디션이 떨어지게 되는데요.

바로 급격한 온도차에 의해 우리 신체가 쉽게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알레르기 성분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코가 평소 좋지 않은 경우에는 만성 비염, 면역력이 완전히 떨어진 경우에는 대상포진이나 아토피, 피부염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중 피부질환은 몸 전체로 나타나거나 신체부위 한곳에 집중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요.

 

건조한 날씨와도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건조한 날씨는 피부가 가장 민감한 시기로 아토피 환자들의 경우에도 환절기에 가장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환절기 피부염 주요 증상

심한 가려움증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특히 저녁이나 새벽 시간에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낮에는 신체활동을 통해 신경이 분산되지만 밤 시간에는 염증을 줄여주는 혈중 코르티솔 호르몬 수치가 낮아지면서 따뜻한 이불속에서 체온이 상승하면서 가려움이 심해지는 경우인데요.

 

가려움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몸의 온도를 낮춰주고 특정 부위가 집중적으로 가려운 경우에는 얼음찜질을 하거나 보습제를 발라 완화해 주는 게 좋습니다. 증상이 심해서 잠을 못 잘 정도로 괴로운 경우에는 약물을 처방받아 증상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테로이드 연고 티티베 크림?

먹는 약의 효과가 매우 뛰어나긴 하지만 직접 바르는 연고 제품의 효과도 좋은 편인데요.

 

그 이유는 바로 스테로이드 성분에 있습니다.

스테로이드라고 하면 색안경을 끼고 보는 분들이 많이 있으시겠지만 우리 몸에서도 염증 조절의 역할을 해주는 유용한 성분입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부작용으로 인한 폐해가 있기 때문에 적정량을 사용할 것을 권고하는데요.

티티베크림 같은 연고의 경우 스테로이드 성분의 함량이 높지 않아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주요 성분은 프레드니카르베이트라는 부신피질호르몬제로 항염증, 항소양성, 혈관 수축 작용을 하여 피부질환에 효과적으로 작용합니다.

 

 

효능 및 효과

접촉성 피부염, 화폐상 피부염(원형 또는 화폐 모양이 특징적인 피부염), 신경피부염, 아토피 피부염, 지루피부염, 건선 등의 치료에 사용됩니다.

 

 

용법 및 용량

1일 2회 필요한 부위에 도포하여 주는데요. 성인은 4주 이상, 소아는 3주 이상 계속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주의사항

1. 눈이나 얼굴,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약물을 피부에 바른 뒤 붕대로 감지 않습니다.

3. 소아는 흡수가 잘 되어 전신에 독성이 일어날 수 있어 신중한 사용이 필요합니다.

4. 임산부, 수유부에게는 신중하게 사용하고 특히 임신 3개월까지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부작용

피부염 치료제이긴 하지만 반대로 감염, 모낭염, 부스럼, 발열, 발진, 가려움,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땀띠, 상처의 악화, 고름, 스테로이드성 여드름, 입 주위 피부염, 아토피피부염 등이 생기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눈의 안압 상승을 가져올 수 있으며 눈질환에 대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