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추천] 필립스 미니블렌더 믹서기 HR2602/10 350W

1인가구에 추천하는 필립스 미니블렌더 믹서기입니다.

모델명은 HR2602/10으로 350W 제품입니다.

 

 

1인 가구 믹서기 꼭 필요할까?

독립하게 되면서 바로 사려고 하다가 구입을 미루게 된 가전제품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믹서기입니다.

 

혼자 살다 보면 믹서기는 아무래도 사용빈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아쉽긴 하지만 굳이 구입을 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많은 거 같아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요리를 직접 해 먹는 경우에는 꼭 필요한 순간이 있긴 하더라고요.

 

과일 같은 것도 남아 있으면 무르고 하는데 이럴 때는 주스로 만들어서 먹으면 처리하기도 간편하고요.

 

도깨비방망이 형태의 믹서기를 구입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가격대가 꽤 나가더라고요.

 

인터넷으로 찾다 보니 1인 가구에 적합한 미니블렌더를 발견하게 됐고 A/S등을 고려해서 그나마 브랜드 인지도가 있는 필립스 제품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구입한 모델은 HR2602/10 제품이고 블랙 컬러 제품은 HR2603/90입니다.

 

 

필립스 미니블렌더 믹서기 리뷰

구성품은 블렌더 본체와 용기, 텀블러 이렇게 3가지로 단출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1. 믹싱 모드는 1번과 2번 두 가지 형태로 나뉘는데요.

두 가지 방식 모두 눌러놓으면 자동으로 갈아지는 게 아닌 수동으로 계속 눌러줘야 작동하는 방식입니다.

1단계보다는 2단계가 더 세게 작동합니다.

 

2. 바닥면에는 블렌더가 돌아가는 와중에 믹서기가 흔들리지 않도록 빨판이 붙어 있습니다.

빨판이 바닥과 압착되어 적은 용량을 믹싱 하더라도 안정적인 블렌딩이 가능하게 도와주는 역할을 해주는데요.

 

다른 미니 블렌더 제품들도 기본적으로 압착판은 설계되어 있는 것 같더라고요.

 

3. 칼날은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해 내구성이 좋아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 사용 용도가 주스를 갈아 마시거나 간단한 요리를 할 때 양파 정도 갈아내는 수준이라 무리는 없어 보여요.

 

4. 텀블러에 칼날을 직접 결착해서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주스 만들기 너무 간편하겠죠?

 

 

과연 잘 갈릴까? 필립스 미니 블렌더 믹서기 실사용 후기

지혈 및 어혈작용이 뛰어난 연근을 구입해서 생연근주스를 만들어봤는데요.

우유와 꿀을 넣고 생연근을 넣어서 갈아주면 간단한 게 만들 수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1번과 2번을 번갈아가면서 1~2분 정도 갈아주었는데요.

가만히 멈춘 상태로 하는 것보다는 믹서기를 앞뒤로 흔들어주면 더 금방 잘 갈리게 되더라고요.

 

인터넷에 보면 200W 제품들도 많은데요.

얼음을 갈아내기 위해서는 최소한 350W 이상으로 구입해야 여름에 스무디도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