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정장 브랜드 엠이아수트?
남자 정장은 결혼식, 장례식, 회사의 특별한 행사나 면접을 볼 때 착용합니다.
저는 출퇴근 시 가벼운 캐주얼 복장으로 다니기 때문에 정장을 구입해도 결혼식 같은 행사를 제외하고는 1년에 몇 번 입을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굳이 비싼 옷이 필요하지 않은데요.
문제는 살이 찌다 보니 정장이 조금 타이트해져서 새로 구입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대략적인 가격을 알아보기 위해 현대아웃렛 스페이스원을 가봤는데요.
앤드지 매장을 제외하곤 중년 느낌의 브랜드 매장들밖에 없어서 저렴한 라인 제품은 찾기가 힘들더라고요.
결혼식이든 장례식이든 언제든 편하게 입을 수 있고 괜찮아 보이는 제품으로 몇 벌 입어 봤는데요.
신상 제품이 30만 원 가까이하더라고요.
그리고 바지 통이 일자 핏이라고 하는데 엄청 좁게 나와서 제가 선호하는 스타일이 아녔습니다.
다음날 중계 2001 아웃렛으로 가서 보는데 가격대도 적당하고 옷 품질도 좋아 보이는 브랜드를 발견했습니다.
엠아이 수트라는 처음 보는 브랜드였는데요.
이랜드 그룹의 계열사 이랜드리테일에서 새롭게 론칭한 남성 정장 초저가 브랜드였습니다.
옷 품질이 꽤 좋더라고요. 상의 핏 자체도 예쁘게 잘 잡혀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심지어 가격은 179,900원이었는데요. 10만 원 후반대에 이렇게 퀄리티 좋은 정장을 살 수 있다니 참 좋더라고요.
100보다 크고 105보다 작은 103 사이즈
신체사이즈가 키 176cm에 몸무게 70kg입니다.
일반적인 30대 남성 체격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평소 100 사이즈를 입는데 살이 찌면서 105를 간혹 입긴 하는데 아직도 사이즈가 애매한 상태입니다.
이번에 남자 정장 보러 다니면서 알게 됐는데요.
100보다 크고 105보다 작은 103 사이즈 상의가 나오더라고요.
입어보니 정말 기가 막히게 핏이 예쁘게 잘 잡힙니다.
엠아이 슈트에서 구입한 남자 정장 사이즈입니다.
가슴둘레 103cm, 허리둘레 93cm, 신장 177cm로 되어 있는데 신체사이즈와 비슷하다 보니 찰떡처럼 맞더라고요.
정장을 실착 한 모습인데요. 셀카 카메라로 찍다 보니 색상이 흐릿하지만 실제로 보면 엄청 예쁩니다.
실제 색상은 보시는 모니터나 스마트폰에 따라 어느 정도 다르긴 하겠지만 맨 위에 있는 상의 부분 찍어 놓은 사진이랑 가장 흡사한 색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글렌체크라는 스타일로 요즘 유행하는 체크무늬입니다.
서로 다른 크기의 체크무늬가 섞인 스타일로 스코틀랜드에서 처음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바지(하의)는 32 사이즈로 구입했는데 일반적인 청바지나 정장 바지도 31 사이즈를 입는데 세트 정장 바지는 32를 입어야지 맞더라고요. 앤드지 제품이나 엠아이 슈트 제품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179,900원 보다 199,900원
매장 앞에 마네킹 모델이 착용한 제품이 다크 그레이 색상의 글렌체크 스타일 정장으로 179,900원이었는데요.
판매가 잘 되다 보니 맞는 바지 사이즈가 없더라고요.
사이즈 확인 차 다른 제품인 199,900원 제품을 실착 해봤는데 그게 더 예쁘더라고요.
네이비색이긴 한데 그렇다고 완전히 네이비톤은 아니긴 해서 어떤 행사에도 잘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서 2만 원 차이가 나지만 예쁘다고 생각하는 정장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구입한 모델이 상의는 TTSS22T057810301 하의는 TTST22T057808201이었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봐도 판매 가격 자체가 저렴하다 보니 할인율이 크지 않더라고요.
정가 자체 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하기 때문에 거품 없이 살 수 있다는 생각이 드니까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수선비는 별도로 14,000원을 계좌로 입금해야 되더라고요.
매장마다 무료로 진행해주는 곳도 있을 텐데요. 어느 정도 금액을 고려해서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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