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가 필요한 경우는?
임플란트는 치아가 손상에 의해 빠지거나 심하게 썩어서 발치가 필요한 경우 해당 치아를 제거 후 치아 뿌리에 해당하는 인
공치근인 픽스쳐를 식립 한 후 그 위에 최종 보철물인 인공치아를 결합해 치아의 본래 기능을 되찾게 해주는 치료입니다.
일반적인 임플란트 치료대상은 크게 6가지 경우로 나뉘는데요.
- 치아 상실로 인해 식사의 불편함을 겪는 경우
- 치아 상실로 인해 발음이 잘 안 되고 의사소통의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
- 선천적인 치아 결손이나 후천적으로 치아가 상실된 경우
- 보철물이 불편하거나 이물감이 심해 대체하고 싶은 경우
- 치아 상실 주변 자연치아를 안전하게 보존하고 싶은 경우
- 틀니를 착용할 경우 입 주위 모양과 발음이 부정확한 경우
치아 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많이 치아 내부가 썩게 되는 경우 초기에는 단순하게 치아를 갈아내고 레진등의 치과재료를 사용해 치료가 가능하지만 그 이상으로 세균 침투에 의해 썩게 되면 치아의 보존력 향상과 깨짐을 방지하기 위해 금이나 지르코니아 같은 재료를 사용해 크라운 수복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아를 살릴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되면 최종적으로는 임플란트를 선택해야 하는데요.
나이가 들어 잇몸이 녹아 임플란트를 하는 경우와 다르게 치아 관리가 부실해서 어린 나이에 임플란트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임플란트 수술과정은?
30대에 임플란트를 하는 게 사실 탐탁지 않았던 게 사실이긴 했는데요.
어릴 때 치아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에 성인이 돼서는 나름대로 관리를 했지만 결국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재신경치료를 통해 염증을 제거하고 1년 정도는 치아를 보존해서 사용했지만 결론적으로는 다시 염증이 발생했고 치아 내부가 거의 다 썩는 바람에 임플란트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비교적 어린 나이에 하는 임플란트 케이스에서 시도할 수 있는 게 바로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수술인데요.
잇몸상태에 따라 불가능한 경우도 있으며 치과 검사 및 의사의 판단에 따라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개인의 판단으로 선택이 불가능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의 경우 일반적인 임플란트 과정을 단축시켜 줄 수 있기 때문에 메리트 있다고 할 수 있지만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통증이 무시무시하기 때문에 아픈 거 잘 못 참겠다 하시는 분은 시간적 여유를 갖고 발치 후 일정 기간 이후 임플란트를 진행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수술과정은 일반적인 임플란트와 동일한 과정으로 이루어지지만 한 가지 다른 게 바로 발치 직후에 바로 임플란트 인공치근 픽스쳐를 심는 부분입니다.
이외에는 모두 동일한 과정으로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과정 | 내용 | 소요기간 |
검사 | 전문 장비를 사용해 구강상태 측정 및 검사 | 즉시 또는 1주일 |
치아 발치 | 임플란트 수술을 해야하는 치아 발치 | 1~2개월 |
임플란트 식립 | 수술을 통해 정확한 위치에 임플란트 식립 및 치유기간 | 3~4개월 |
지대주 연결 | 정상적인 골 유착이 완료된 후 지대주 연결 | 1~2주 |
보철물 장착 | 지대주 상태 점검 후 최종 보철물 장착 | 1~2주 |
유지관리 | 정기적으로 치과 방문하여 유지 및 관리 | 평생 |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의 경우 치아 발치 과정 이후 최소 1개월이 지난 후 임플란트를 하는데요.
이 기간을 단축시켜 조금 더 빠르게 치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치아 발치 후 임플란트 즉시 식립
실제로 궁금한 부분이 바로 치아 발치 후 임플란트를 식립 하는 과정에 대한 디테일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조금 더 자세하게 수술 과정 및 통증과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수술이 결정되면 일정 상의 후 임플란트 수술실에서 진행을 하게 됩니다.
치과 도착 후 픽스쳐 식립 전 후 비교를 위해 엑스레이를 촬영합니다.
이후에는 마취를 진행하는데요. 마취의 경우 입 전체 및 턱부위까지 감각이 없어질 정도로 기본적인 치과에서 하는 마취보다 더 세게 마취를 합니다.
마취 이후에는 수술 감염 방지를 위해 입 주변과 턱 부분까지 소독을 진행하는데요.
소독까지 무리 없이 완료되면 기존 치아 발치를 시작합니다.
발치는 상태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신경치료를 한 치아의 경우 발치 난도가 높다고 하고요.
치아가 남아있는 정도에 따라 발치 시간이 달라가지고 하는데요.
제 치아의 경우 치아 윗부분이 거의 남아있지 않고 잇몸뼈와 너무 협착되어 있어 발치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치아 발치를 완료하고 나면 바로 임플란트 픽스쳐를 식립 하는데요.
드릴로 잇몸뼈에 픽스쳐가 들어갈 구멍을 뚫고 픽스쳐를 삽입 후 뼈이식을 한 후 잇몸을 봉합하고 수술을 끝냈습니다.
수술 직후 엑스레이를 찍고 마무리되는데요. 식립 된 모양을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합니다.
이후에는 처방약과 얼음찜질팩을 받고 귀가했는데요.
마취가 풀림과 동시에 통증이 정말 무섭게 휘몰아치기 때문에 진통제는 무조건 바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사랑니 뽑고 난 후 지혈하는 것처럼 거즈를 세게 2시간 이상 물고 계셔야 하고요.
피가 잘 멈추지 않는 경우에는 새 거즈로 교체 반복해서 꼭 지혈을 해야 합니다.
이 과정을 넘어가셨다면 임플란트 수술 중 가장 큰 고비는 넘어갔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앞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통증에 민감하신 경우에는 발치 즉시 임플란트는 조금 더 고민해 보시길 바랍니다.
임플란트 가장 궁금한 4가지 질문
임플란트 수술은 위험하지 않은가?
환자의 상태와 다양한 조건에 따라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수술을 하는 게 중요한데요.
구강 위생 상태가 좋지 않거나 질환으로 인해 상처 부위의 회복이 더딘 경우에는 임플란트 이외에 방법을 고려하는 것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수술 후 주의사항은?
수술 후 통증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드라이소켓이라고 하는 감염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 빠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치료기간이 늘어날 수 있으므로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는 빠르게 내원하여 상태를 점검받아야 합니다.
출혈의 경우도 쉽게 멈추지 않고 지속되는 경우에는 지혈제 등을 사용해야 할 수 있어 해당 치과를 방문하거나 새벽 시간에는 응급실을 찾아서 조치를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임플란트 수명은 어느 정도?
임플란트는 잇몸 건강을 얼마나 잘 유지하는지에 따라 수명이 결정된다고 할 수 있는데요.
구강 상태를 청결하게 유지할 경우 오랜 기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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